- 4일부터 6일까지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열려
- 볼거리, 먹을거리로 무더운 여름밤 날려버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 소속 시설 세종청년센터는 오는 4일부터 3일간 밤 6시부터 10시까지 조치원 문화 정원에서 ‘디저트 도(桃)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지역축제인 복숭아 축제와 연계한 청년문화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 북부권 중심의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조치원 복숭아’와 ‘문화 정원’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민에게 더운 여름밤에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채워줄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딱복vs물복 챌린지 정원 △플리마켓·체험정원 △포토 정원 △콘서트 정원 △클래스 정원 △푸드 정원 △디저트 정원 등이다.

‘챌린지 정원’에서는 복숭아 등(燈)을 만들어 올해의 복숭아에 투표할 수 있으며, ‘체험정원’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포토 정원’은 디저트 도원에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이 이뤄지며, ‘디저트 정원’에서는 충청권 복숭아 카페들이 참여해 쿠키, 카프레제, 티라미슈, 음료, 젤리푸딩, 그릭요거트 등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제공된 디저트를 시식하고 투표하는 디저트 페어가 진행되며, 행사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디저트 도원’만의 스탬프 투어를 즐길 수 있는데 챌린지 정원, 포토 정원, 체험정원에서 방문 후 체험을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디저트 시식 쿠폰을 나눠준다.

사전 행사인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는 인스타그램(@sejong4242)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5일 저녁 8시에 조치원 문화 정원 메인 무대서 발표한다.

이외에도 클래식 공연, 버스킹, 대학생 공연, 청년 퓨전 국악공연, 독립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주차는 조치원 문화정원일대 조치원 장로교회 앞 공용주차장과 세종중학교를 이용하면 된다.

축제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세종청년플랫폼(www.4242.or.kr)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sejong424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